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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드디어 이대진 선수가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과거의 파이어 볼러의 모습이 아닌 오랜 재활 타자로의 전향 그리고 투수로의 복귀

인고의 세월을 기다리며 만들어진 100승입니다

과거의 에이스다운 당당한 위용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고참들의 결정적 한방들이 그를 도왔으며 그의 뒤를 이었던 손영민 선수의 완벽에 가까운 계투가

있어으며 유동훈 선수의 깔끔한 마무리가 그를 도왔습니다

혼자서 이루어낸 100승은 아닙니다

물론 단체 경기인 야구에서 선수 혼자의 힘으로 승을 이루어 낸다는 것은 말이 않될지도 모르죠

그래서 동료들이 함께한 100승이 더 의미가 있다 생각됩니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의 기록 경신을 이루어 내며 누구보다 먼저 점수를 내어준 이종범 선수

9회초 승부의 쐐기를 박아준 장성호 선수의 홈런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 졌습니다

전 오늘 설령 이대진 선수가 최근의 경기에서 처럼 많은 실점을 하고 강판이 되고

경기에서 졌다고 하더라도 그를 비난할 마음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누가 뭐라 한들 해태 타이거즈를 기억하고 있는 팬들에게 이대진 선수는 에이스로 기억될 것입니다

Ace Of Ace 이대진 선수 100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진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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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웅크린 늑대의 고향 @coolba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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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자빠질라 2009/09/12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대진 선수의 100승 달성은 눈물이 찔끔 날 만큼 감동이었습니다. ㅠ_ㅠd
    어릴때부터 봐왔던 두 레전드의 포옹은 장난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