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scripting.com : 67년 몬테레이 팝 페스티벌에서 Ball And Chains 연주 모습을 캡춰한듯)
내가 재니스 조플린의 노래를 처음 들어 본 것은 음반이 아니었다
물론 내가 태어 나기도 전에 죽은 사람의 공연을 직접 본 건 더더욱 아니다
고삐리 시절 부모님이 집을 비우신 어느 날 뭐 야한 거 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AFKN에 채널을 맞추던 날이었다 (아 내 어린 시절은 죄다 시작이 이런거냐 -.- )
각종 광고 등이 지나가고 한참 뒤 몬테레이 팝 페스티벌이란 걸 한다는 걸 눈치로 대충 알아 듣게 되었다
그나마 당시에 록음악에 한창 관심이 불타 오르던 때라 본연의 목적을 잊은채
일단 한번 보기로 했다
참으로 힘겹게 힘겹게 버티고 버티어 봤지만
결국 끝까지 다 보지도 못한채 라비 샹카의 공연을 견뎌 내지 못하고 결국 잠이 들었다
그러나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뮤지션이 있었다
그건 The Who도(두번째를 꼽자면 The Who) Jimi Hendrix도 아닌 바로 재니스 조플린이었다
(당시만 해도 jimi Hendrix는 나에게 최악의 기타리스트 중 하나 -.- 현재는 Woodstock에서의
공연보다 이 공연을 더 좋아 한다)
이때만 하더라도 정통(?) 스타일의 메틀이나 스래쉬 메틀을 막 알아 가던 때라
말로만 들어 왔던 60년대 뮤지션들을 한번 봐 볼까 해서 봤지만
"왜 이런 걸 감동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까"만 남았다
그러나 딱 한 사람 재니스 조플린은 달랐다
그렇게 악(?)을 써가며 노래하는 여성 보컬은 아마 처음이었던 것 같았다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The Who처럼 모든 무대 장비를 못 부셔서 안달난 사람 마냥
스테이지를 휘졌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마이크 스탠드 앞에 서서
간혹 조금 과격하게 발로 박자만 맞추는 듯한 행동이 다였던 그녀.....
다큐에 나왔던 그 누구도 재니스 조플린 만한 에너지를 전해 주지 못했다
(내가 몰랐을 뿐이지만)
수많은 뮤지션들이 불렀던 고전 Ball And Chains
나에겐 몬테레이 팝 페스티벌에서 노래했던 재니스 조플린 그녀의 버젼이 지금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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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어보는군요. 유라이어 힢의 노래도 듣고 싶군요
유라이어 힙 저두 듣고 싶어지네요 ^^
싸이키적인 블루스에 매료되어 한동안 추종했던 그녀.
귀하다던 그녀의 누드사진을 손에 한장 득템하고서 더욱더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워워~레즈비언 아니랍니다 저....ㅎㅎㅎ
ㅎㅎ 전 얼마 전에 구글 검색하다가
누드사진이 있는 걸 처음 봤죠
뭐 재니스도 누드사진이 있구나 정도의............ ^^;;
가지고 계신 것이 제가 본 거랑 같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