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양은 아니지만 CD는 꾸준히 구매를 하는 중이다
앨범 한장 듣다가 문득 낙서가 하고 싶어지면 낙서나 하려고 시작한 블로그인데
업무는 짜증나고 은근한(?) 소사들이 끊이지 않는 덕에 요 몇달 간 블로그질을 포함한 생활 자체가
게을러 진 거 같다
1. Drive-By Truckers - Gangstabilly
2. Drive-By Truckers - The Big To-Do
어느덧 난 DBT의 팬이 되어 버렸다 2010년 신작 The Big To-Do 앨범을 주문하는 김에
그간 구입하지 않고 있던 1집인 Gangstabilly을 같이 주문했다
지금은 구하기 힘든 99년작 라이브 앨범인 Alabama Ass Whuppin'만 구하면
그들의 정규작은 모두 구하는 셈인데 이게 쉽지 않다
그래도 언제 가는 구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트랜드를 선도해 나가는 스타일리쉬한 뮤지션에 대한 큰 반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 기호로는 골격이 있는 브랜드화된 이미지(?)를 지닌 뮤지션들을
좀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문화권의 팬이라 그들의 특정 지역색에 대한 애정까지 즐기진 못하지만
그들의 외모같은 털털함과 뚜렷한 선은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진다
올해 발매된 신보도 맘에 든다
3. Green Day - Warnning
군복무 당시 전령 업무 중 차량 내 라디오에서 들었던 Basket Case를 들었던 게 대략 14년 전이었던 거 같다
곡이 수록된 앨범이 Dookie이니 94년 발매인 걸로 아는 데 입대하고 2년이 지나서야 들었던 셈이었다
(짬이 되야...)
당시 전령 업무 이동 경로 중에 이태원을 종종 지나갔는데 거리 레코드 가게에 붙은 이들의 포스터를
보면서 누굴까 궁금해 하던 차에 Basket Case를 들으면서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소된 듯 했다
레드 젭 vs 퍼플, 너바나 vs 펄잼 들과 같이 이들도 한 동안 Green Day vs The Offspring 이와 같은
구도를 가졌던 때가 기억이 난다
당시만 해도 난 오프스프링 쪽의 편이었다
늘 그린 데이는 몇년 가지 않아서 흐지부지 될 거라 생각했는데 그들의 현 입지는 오프스프링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높아진 것 같다
Dookie 이후 본작이 두번 째 앨범 구입이 되었다
금액 할인 받으려고 한장 더 고른.... 이게 주 목적이긴 하지만 1주일이 넘도록 비닐만 뜯어둔 상태이지만.........
조만간에 잘 들어 보려고 한다 -.-
4. T.Rex - Electric Warrior
고딩 때 던가 대딩 때 던가 본작의 자켓을 보는 순간 와 왠지 이거 음악 죽이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모르게 굉장한 마초가 담겨 있을 줄 알았다
너무나 유명한 앨범이라 긴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겠지만 내 기대에는 전혀 부합하지 않는 음악이
담겨 있었던 터라 당시 모 잡지에서 본 기사 중 마크 볼란의 음악 중 가장 남성적인 음악이
담겨 있는 앨범이란 문구가 생각이 나서 더욱 기가 찼던 적이 있었다
그런 연유로 본작과 친해지기 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언제 던가 시디로 업글을 해볼까 찾아 보는데 리마스터인지 디럭스인지 보너스 수록곡들이
덕지덕지 붙은 앨범들만이 눈에 띄여 잠시 미루어 두었는데
최근 배철수 씨의 책 덕에 싼 가격에 오리지널 수록곡들만 있는 앨범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유명한 Bang A Gong (Get It On)도 물론 좋지만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
Cosmic Dancer를 듣고 싶을 때 맘 껏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5. Lamb Of God - Wrath
다른 곳에서도 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향에서 이벤트 중인 메이저 수입음반 할인 품목 리스트를
보다가 한번 들어 볼까 해서 구입해 본 내 생애 최초의 Lamb Of God의 2009년작 앨범이다
어제 퇴근 길 차에서 몇곡 잠깐 들어 본 터라 구체적인 느낌은 별로 없지만
최근 몇년 간 메가데스, 슬레이어, 메탈리카를 제외하고는 참으로 간만에 메틀 음반을 구입해 본 듯 하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금 껏 시디를 모으는 취미를 가지게 된 강력한 동기였던 메틀 음악을
너무 소홀히 해 온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틈틈히 좀 찾아 들어 봐야 겠다
6. Jonny Lang - Live At The Ryman
아마존 등의 해외 싸이트에 주문을 해야하나 망설이던 참에 국내 수입된 곳이 있어서
편하게 구입을 하게 되었다
존 메이어를 알 게 된 요 몇년 존 메이어를 들을 때면 이상하게도 이 친구가 생각이 났다
추구하는 음악이 비슷하다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둘다 블루스에 영향을 받은 점이나
(직접적으론 스티비 레이 본?)
기타 연주가 가능하며 작곡이 가능한 뮤지션이란 점을 보면 공통점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어찌 되었던 그냥 생각이 났다
그런 참에 본 라이브 앨범이 올해 발매가 되었다 전작인 Turn Around 앨범이 나온 게 2006년 정도니
4년만에 새 앨범이 나온 것인데 스튜디오작이 아닌 라이브 앨범이란 점이 좀 아쉽다
존 메이어를 잠시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 둘을 어거지로 비교한다고 하더라도
시체말로 게임이 되질 않는다
존 메이어는 어느덧 이룰거 대부분 이루었다 말할 수 있을 만큼 합당한(?) 결과물들을
내놓은 반면 조니 랭은 현재도 어디로 가고 있는 지 갈피가 잡히지 않은 상태이다
그런 연유라는 말을 꼭 붙여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가 만들어 논 커리어를 생각할 때 본 라이브는 큰 감흥은 오지 않는다
Lie To Me부터 Turn Around 앨범까지 그런대로 골고루 List가 갖추어져 있긴 하지만
원곡 자체가 뛰어난 곡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훅 가는 편곡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난 조니 랭에겐 계속 기대를 갖는다
소위 말하는 포텐샬을 아직 터트리진 못했지만 그에게 잠재 되어 있는 필링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 본작을 폄하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본작을 들으면서 위안을 삼는 개인적인 이유는
그간 스튜디오작 작품들을 통해 기타 애드립 파트가 점점 줄어 들었던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의 기타 플레이는 아직두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인다
그래도 난 그의 그의 연주가 좋다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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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랭 꾸준히 앨범을 내고 있었군요.
램오브갓은 제가 최근 들은 앨범중 제일 좋았던 기억도 납니다.
발매 빈도는 좀 떨어지는 듯 한데 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었나봐요 ^^
램오브갓 이거 괜춘하더군요 ㅎㅎ
보직이 전령이었나요??ㅎㅎ 쌕가방 메고 다니셨군요..무지 부럽던데...특히 신병때 위병소 근무중 전령 고참 보면 얼마나 선망의 대상이었는데요...ㅎㅎ d토삼b
정확히는 문취병이었습니다 ㅎㅎ
쌕보다는 낭을 주로 취급해서 차량 이동이 주였죠 ^^
전 앨리스인체인스를 다시 들;;;;
man in the box곡을 다시 들으면서 어찌나 신나던지요.혼자서 방방 풉;;
오랜만에 또 들렀다 갑니다~
man in the box는 정말 명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