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과대 해석이었는지 한 뮤지션의 푸념이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승환의 마지막 발언은 결국 허위임을 증명하는 그의 10집 앨범이 발매가 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인가 이승환이란 사람을 처음 알았으니 무려 20년이 넘은 세월이다
그래 봤자 그의 앨범을 구입한 건 20년의 세월 동안 4, 5장 정도가 전부인 거 같다
개인적으로 이승환에 대하여 높게 평가하는 점은 두가지 이다
하나는 자신에 직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며
또 하나는 전자에 포함이 되는 말이 되겠지만 사운드에 대한 투자이다
이번 앨범도 사운드에 많은 신경을 쓴 흔적이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지독한 편견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승환을 뮤지션이란 관점에서
높게 평가하지는 않는다
그의 전작을 들어 보지도 않은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겠지만 그간 보여준
그의 앨범들과 곡들을 보면 압도적이라 느낄만한 임팩트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때론 작위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의 작위적인 면을 싫어하진 않는다
그런 작위적인 면을 이승환이란 브랜드로 포함시킨 점은 분명 그의 능력이라 생각하고 싶다
이 어려운 음반 시장 속에서 아직까지 그가 버티어 내고 있다는 점 한편으론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해서 오래오래 버텨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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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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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시절 정~~말 많이 빠져있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잊고 있었던...
나름의 고집스러움때문에 여적 버텨오는 것일런지도요,
그래도 난 쫌..;;;;;
아..음악좀 들어야겠습니다...
저도 음악 좀 들어야 겠습니다 ^^
풍부한 사운드와 빈약한 보컬의 조화가 이승환 사운드의 정체성인거같애요.
빈약한 보컬이라니오..? 콘서트장 한번 가셔서 3~4시간 쉬지않고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이승환보고 빈약한 보컬이라고 하는분은 처음이군요.
열창하는 이승환씨의 라이브는 유명하지요 ^^
좀 다른 ^^ 의미의 빈약하다라는 표현같으니
팬이신 거 같은데 기분 상해하지 마세요 ^^
아, 물론 라이브는 두 번 봤고 씨디와 디비디도 몇 장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몇 년 전까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티스트였습니다. '빈약한'이란 말이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 표현력이 딸리다보니 공연장에서 아무리 그로울링과 샤우팅을 쏟아내도 감출 수 없는 미성을 좀 후지게 표현을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