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인가 배철수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이었던 거 같은데
재즈 뮤지션들이 모여 스티비 원더의 곡들을 연주한 음반 수록곡이라는 소개와 함께 틀어준
곡이 있었는데 지금으로선 어떤 곡이었는지 기억이 도무지 나질 않는다 -.-
내 기억이 맞다면 본작에 수록된 곡이 맞는 것 같다 (곡도 기억 못하면서 -.- )
어찌 되었던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지금도) 잘은 모르지만 유명 재즈 레이블 중 하나인
블루 노트 소속 뮤지션들이 모여 스티비 원더의 곡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스티비 원더 뿐만 아니라 유사한 시리즈(?)가 좀 더 있다는 사실을 알 게 되었다
지금도 재즈라면 큰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당시는 지금 보다 더 편견이 심하던 때였다
스티비 원더가 아니었다면 아무런 관심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최근 모블로거님의 포스팅 구경을 하다가 본 시리즈 몇몇 앨범 사진을 보고서
부럽다는 생각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한 결과 본작을 구할 수 있었다
본작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당시 구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이제라도 구하게 되었고
언제든 내가 듣고 싶을 때 들을 수 있다는 이 느낌 마치 부자가 된 기분이다 -.-
나처럼 이 방면에 별 지식이 없다하더라도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워낙 훌륭한 텍스추어를 지니고 있는 원곡에 대중적으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무난하면서도 뛰어난 편곡과 연주들이 갖추어져 있다
물론 스티비 원더를 매우 좋아하는 한 팬으로서 원곡보다 뛰어 나다는 생각은 할 수 없지만
스티비 원더를 좀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듬뿍 담고 있는 결과물이란 생각이 든다
P.S. 스티비 원더 본인이 참여한 점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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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해서 무지한 제가 재즈 좋아합니다..물론 재즈도 모르고 들어요...밤에 잔잔하잉 좋더군요...그게 아마 나이가 들어서.~~~ㅋㅋd토삼b
저도 그런 점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