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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T(Drive-By Truckers)의 2011년 신보를 예약 주문하고 몇 일이 흐른 뒤

YouTube를 검색하며 사무실에서 놀던 -.- 어느 날 의아한 영상 하나를 발견하였다

미국 유명 토크쇼 중 하나인 투나잇 쇼에서 신디 로퍼와 조니 랭이 함께 출연하여

Crossroads를 연주하고 있는 영상이었다

영상을 보고 아마존 검색을 하여 보니 Memphis Blues란 타이틀로 2010년 6월 경 발매가 된 앨범이 있었고

오늘 퇴근하여 보니 도착해 있었다


80년대 국민학교, 중학교를 다녔던 나에게 신디 로퍼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Pop 뮤지션으로 기억이 된다

특히나 가장 기억에 남는 건 She Bob이란 그녀의 데뷔 앨범에 실렸던 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며 하나 더 떠올려 보자면 그 곡의 가사를 쉰밥으로 코믹하게 바꾸어 부르는 것이

유행되기도 했던..... 뭐 그렇다


솔직히 본작 이전에 그녀의 앨범을 단 한장도 -.- 구입해 본적이 없기에

그녀의 음악 스타일에 관해선 그냥 Pop 정도만 인식하고 있는 그저 그런 팬의 입장이며

그녀의 음악 여정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 이런 말을 꺼내는 것이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녀가 블루스 앨범 작업을 했다는 사실이 좀 놀랍기도 하다


여러 (굵직한)게스트가 참여하고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역시나 앨범의 주인인 신디 로퍼에게 눈(?)과 귀가 가게 마련인데

결론적으로는 다소 실망스럽기도 하다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한 여성 싱어 답게 보컬적 능력으로는 별로 흠을 잡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노래 잘한다) 그녀의 스타일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블루스 답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고전의 분위기를 이미 감지하고 있는 팬의 입장에서는

무언가 어색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녀의 본작과 같은 시도는 기쁘게 받아 들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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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웅크린 늑대의 고향 @coolba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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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torchang 2011/06/12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지내시죠? 저도 이 앨범 듣고 비슷한 느낌.
    이정도보단 더 좋을줄알았는데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