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의 66년도 앨범으로 그의 나이 16세 즈음(우리식으로 17) 발표한 앨범이다
Music Of My Mind, Talking Book, Innervisions, Fulfillingness' First Finale, Songs In The Key Of Life
등과 같은 아티스트로서의 황금기를 일구어낸 앨범들에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마스터로 향해 가던 천재의 행보를 느끼기엔 전혀 무리가 없는 앨범이라 생각한다
하모니카, 피아노 등의 여러 악기 플레이는 물론이며 일부 곡에서는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던
다재다능함은 21세기인 지금 들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슴이다 (그 나이에 참으로 대단)
그러나 무엇보다 내가 스티비 원더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보컬이다
이론적으로 왜 그의 보컬이 뛰어난지 설명할 재주는 내게 없지만
그의 보컬을 좋아하고 경외하는 부분은 별 기교를 부리지 않는 듯 한데
막힘없는 리듬감과 투명하게 느껴지는 긍정적 에너지같은 게 느껴지는 점이다
R&B, Soul이라 하면 소위 말하는 소몰이 창법이라 불리기도하는 과도한 바이브레이션을
연상하게 만드는 일종의 세뇌(?)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기도 했던 3단고음과 같은 표현
그리고 그걸 가창력이라 선전하는 언플들을 떠올리게 되면 가창력에 대한 기준이란 것은
우습게 변질이 되어 버린다
음악을 업으로 하는 이에게 기교란 것은 필수 불가결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적재적소가 되어야지 부가적인 것이 주가 되거나 과하게 되면 음악적으로는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은 상식일 것이다
음악은 음악으로서 흥미를 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난 이런 부분에 있어선
상당히 보수적인 것 같다
그래서 최근 나는 가수다란 프로그램이 가져왔던 이슈에 대해선 반감이 큰편이다
솔직히 시작부터 그 프로그램이 싫었다
긍정적인 면을 보셨던 분들의 의견과 실제 프로그램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베태랑들의 무대까지 폄하할 순 없겠지만 나는 가수다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은
결과적으로 서바이벌이 목적인 예능 프로그램이란 점이다
최근 트랜드이기도 한 공개 오디션이란 소재는 많은 시청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
흥행의 카드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잔인한 설정이기도 하다
스포츠를 통해 많은 사람이 열광하는 점은 공정을 토대로 승부가 갈리는 카타르시스도 있겠지만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폭력성의 대리 만족이란 측면도 무시할 순 없을 것 같은데
오랜 기간 자신의 영역에서 나름 인정 받아온 프로 뮤지션들에게 이런 잣대를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못마땅하게 느꼈던 부분이다 (출연 결정한 당신들도 못마땅하다)
차라리 누구 말처럼 1등만을 뽑았다면 내 이런 감정이 덜했을지도 모르겠다
공표했던 프로그램의 룰을 스스로 깨버렸던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해 비난을 퍼붓던
대중들은 패배한 검투사를 처형하지 않는다고 성토하는 잔인한 로마 시민을 연상케 했다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면을 기대했다는 일부 의견들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는 원론적인 반대를 하는 입장이다
프로그램이 흥행 속에 횟수를 더해가고 자극에 대한 내성이 생성될 때 즈음에도
그들이 말하는 음악이 그때도 거기에 남아 있을까하는 부분에서 회의적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황금시간대가 아니더라도 종영된 음악여행 라라라같은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것이
났다는 생각이다
간만에 앨범에 대한 낙서나 해볼까 하다 결국은 또 삼천포로............
한줄 요약 스티비 원더의 보컬은 끝내줌 -.-
등과 같은 아티스트로서의 황금기를 일구어낸 앨범들에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마스터로 향해 가던 천재의 행보를 느끼기엔 전혀 무리가 없는 앨범이라 생각한다
하모니카, 피아노 등의 여러 악기 플레이는 물론이며 일부 곡에서는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던
다재다능함은 21세기인 지금 들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슴이다 (그 나이에 참으로 대단)
그러나 무엇보다 내가 스티비 원더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보컬이다
이론적으로 왜 그의 보컬이 뛰어난지 설명할 재주는 내게 없지만
그의 보컬을 좋아하고 경외하는 부분은 별 기교를 부리지 않는 듯 한데
막힘없는 리듬감과 투명하게 느껴지는 긍정적 에너지같은 게 느껴지는 점이다
R&B, Soul이라 하면 소위 말하는 소몰이 창법이라 불리기도하는 과도한 바이브레이션을
연상하게 만드는 일종의 세뇌(?)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기도 했던 3단고음과 같은 표현
그리고 그걸 가창력이라 선전하는 언플들을 떠올리게 되면 가창력에 대한 기준이란 것은
우습게 변질이 되어 버린다
음악을 업으로 하는 이에게 기교란 것은 필수 불가결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적재적소가 되어야지 부가적인 것이 주가 되거나 과하게 되면 음악적으로는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은 상식일 것이다
음악은 음악으로서 흥미를 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난 이런 부분에 있어선
상당히 보수적인 것 같다
그래서 최근 나는 가수다란 프로그램이 가져왔던 이슈에 대해선 반감이 큰편이다
솔직히 시작부터 그 프로그램이 싫었다
긍정적인 면을 보셨던 분들의 의견과 실제 프로그램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베태랑들의 무대까지 폄하할 순 없겠지만 나는 가수다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은
결과적으로 서바이벌이 목적인 예능 프로그램이란 점이다
최근 트랜드이기도 한 공개 오디션이란 소재는 많은 시청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
흥행의 카드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잔인한 설정이기도 하다
스포츠를 통해 많은 사람이 열광하는 점은 공정을 토대로 승부가 갈리는 카타르시스도 있겠지만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폭력성의 대리 만족이란 측면도 무시할 순 없을 것 같은데
오랜 기간 자신의 영역에서 나름 인정 받아온 프로 뮤지션들에게 이런 잣대를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못마땅하게 느꼈던 부분이다 (출연 결정한 당신들도 못마땅하다)
차라리 누구 말처럼 1등만을 뽑았다면 내 이런 감정이 덜했을지도 모르겠다
공표했던 프로그램의 룰을 스스로 깨버렸던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해 비난을 퍼붓던
대중들은 패배한 검투사를 처형하지 않는다고 성토하는 잔인한 로마 시민을 연상케 했다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면을 기대했다는 일부 의견들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는 원론적인 반대를 하는 입장이다
프로그램이 흥행 속에 횟수를 더해가고 자극에 대한 내성이 생성될 때 즈음에도
그들이 말하는 음악이 그때도 거기에 남아 있을까하는 부분에서 회의적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황금시간대가 아니더라도 종영된 음악여행 라라라같은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것이
났다는 생각이다
간만에 앨범에 대한 낙서나 해볼까 하다 결국은 또 삼천포로............
한줄 요약 스티비 원더의 보컬은 끝내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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